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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소피의 세계 1 독서 후기: 철학 세계로의 신나는 모험
아야옹이다
2024. 7. 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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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만화로 보는 소피의 세계 1권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은 노르웨이 작가 요슈타인 가아더의 소설 소피의 세계를 만화로 재탄생시킨 작품입니다. 소피의 세계는 철학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15살 소녀 소피가 철학 선생님으로부터 편지를 받으며 서양 철학사를 배우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철학이라는 단어에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만화로 보는 소피의 세계 1권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철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각 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주요 사상을 간결하게 요약하고, 소피와 선생님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화로 보는 소피의 세계 1권에서 다루는 내용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 신화와 자연 철학: 태고부터 인간이 우주와 삶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온 신화와 초기 철학자들의 사상을 다룹니다. 특히,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 피타고라스 등의 철학자들이 주장한 세계의 근원에 대한 생각을 흥미롭게 소개합니다.
-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서양 철학의 토대를 마련한 소크라테스와 그의 제자 플라톤의 철학을 다룹니다. 소크라테스의 산파술과 플라톤의 이상국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지식과 이상적인 국가에 대한 생각을 배우게 됩니다.
- 아리스토텔레스와 헬레니즘 시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업적을 남긴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과 헬레니즘 시대의 주요 사상들을 다룹니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형이상학, 윤리학, 정치학 등에 대한 설명은 그의 철학의 핵심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만화로 보는 소피의 세계 1권에서는 기독교의 등장, 중세 철학, 르네상스 시대의 철학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철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고 싶거나, 서양 철학사에 대해 쉽게 배우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만화로 보는 소피의 세계 1권을 추천합니다. 또한, 이미 철학에 대해 알고 있는 성인 독자들도 만화로 재해석된 소피의 세계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만화로 보는 소피의 세계 1권을 읽고 저는 철학이 생각보다 훨씬 흥미롭고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만화로 보는 소피의 세계 2권도 읽고 더 깊이 있게 철학을 공부해 나가고 싶습니다.